블리자드가 하스스톤을 이을 신작 모바일 게임 개발에 나서는 모양새다.
27일 블리자드는 기존에 공개되지 않은 신작 제작을 위해 개발자를 찾고 있다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블리자드에서 후속작으로 개발 중인 신작은 다중접속 실시간 전략시뮬레이션(MMORTS)으로 유니티 엔진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MMORTS는 많은 게임사가 개발에 도전했지만 사양이 제한된 모바일게임 특성 상 이렇다할 성과를 거둔 게임은 거의 없는 상황이다.
관련 업계에서는 MMORTS라는 장르만 공개된 블리자드의 신작이 어떠한 구조일지는 아직 예상하기 어렵다는 반응이다.
다만 블리자드는 인기 RTS 스타크래프트와 워크래프트의 지적재산권(IP)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이를 기반으로 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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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에서는 스타크래프트 또는 워크래프트와 슈퍼셀의 클래시 오브 클랜을 결합한 방식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블리자드는 신작 모바일게임에 대해 별도의 정보 공개는 하고 있지 않고 있다. 관련 업계에서는 내년 이후 추가 정보가 공개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