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닌텐도는 닌텐도 스위치용 역할수행게임(RPG)의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를 한글판을 정식 발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는 젤다의전설 시리즈 30주년을 기념하는 신작이다. 자유에 초점을 맞춰 개발된 것이 특징으로 서 말을 타고 다니거나 벽을 오르는 등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다.
이 게임은 지난 3월 북미와 유럽, 일본 등에 출시 후 이용자와 매체로부터 호평 받으며 만점 행렬을 이어갔다. 현재 리뷰 모음 사이트인 메타크리틱에 따르면 100점 만점에 97점으로 기록하며 올해 최고의 게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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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다의 전설 시리즈 아오누마 에이지 프로듀서는 “젤다의 당연함을 되돌아보다를 키워드로 제작한 이번 새로운 젤다를 세계 많은 분들께서 각자의 방식으로 자유롭게 즐겨 주시고 계신 점에 대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 게임 텍스트의 한국어 대응 작업을 진행 중이며, 한국의 많은 젤다 팬분들께서도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를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한국어 버전은 내년 초 출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