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 링크플러스 학생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25일 대학본부서...외국인 2명 등 총 10명 선발

디지털경제입력 :2017/09/26 14:34

국립안동대학교 링크플러스(LINC+) 사업단(전통 문화 디딤 δ²-CORE 브릿지형 산학협력 고도화 사업단)은 25일 대학본부 3층 대회의실에서 ‘2017 안동대학교 LINC+ 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행사에서 학교는 공모를 거쳐 선발한 10명 학생들에게 서포터즈 임명장을 수여했다. 권태환 총장을 비롯해 권순태 산학협력단장 겸 LINC+사업단장, 보직교수, LINC+사업단 소속 센터장, 산학협력중점교수 등이 행사에 참석했다.

국립안동대는 25일 대학본부 3층 대회의실에서 ‘2017 안동대학교 LINC+ 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들 학생 서포터즈들은 앞으로 5개월간 LINC+사업단의 각종 사업 과 행사를 온오프라인으로 홍보한다. 특히 사업에 직접 참여해 학생들 반응을 모니터링, 사업단에 전달한다. 안동대 가족기업을 찾아가 제품개발, 생산, 유통 판매 과정도 체험한다. SNS를 통해 생산품을 소개하는 등 학생들에게 현장실습, 인턴쉽, 취업에 필요한 기업정보를 제공, 지역사회에 가족기업을 알리는 데 앞장 선다.

이를 위해 서포터즈들은 SNS 활용, 취재 및 인터뷰 방법, 사진촬영 및 동영상 편집 등의 교육을 받는다. 이달 29일 개막하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기간 동안 안동대학교 LINC+ 가족기업 전시부스 홍보 도우미로 참여하는 것을 계기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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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포터 중에는 외국인 학생 2명도 포함됐다. 이들은 영어와 자국어로 LINC+사업단 사업과 가족기업을 안동대학교에서 유학중인 외국인 학생에게 소개하는 등 글로벌 홍보 활동을 펼친다.

권태환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산학협력사업은 철저히 산업체와 학생 입장에서 기획되고 실행되어야 한다. 오늘 발대식은 학생들이 직접 LINC+사업의 주체임을 널리 알리는 의미를 담고 있다”면서 “안동학교 특성화 분야인 농생명산업, 전통문화분야에서 지역사회와 기업과 연계를 강화하고,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수 있는 인재양성과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발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사업단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