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이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장애인의 무료 치과 방문진료를 위한 치과버스를 기증했다고 26일 밝혔다.
효성은 진료 소모품 구입 등에 사용되는 금액 1천500만원을 더해 총 1억원 상당의 버스와 지원금을 병원 측에 전달했다.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은 이번에 기증 받은 치과버스를 중증장애인 생활시설에 거주하는 분들의 치료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https://image.zdnet.co.kr/2017/09/26/jhjung70_JnAzeujdw32.jpg)
효성은 치과버스 기증이 장애인들의 구강건강 증진과 이차적 장애 예방에 기여하고, 이를 통해 장애인들의 삶의 질이 나아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치과버스는 다음달 17일 서울시 관악구 소재 '성민 장애아동 어린이집'을 첫 봉사 장소로 정하고 방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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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효성 노재봉 지원본부장(부사장)은 "평소 치과치료를 받기 어려운 장애인 분들의 치아건강 개선에 치과치료버스가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효성은 2013년부터 기부와 재활용을 통해 장애인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회적 기업 '굿윌스토어 효성1호점'를 함께하는재단과 협업해 운영하고 있다. 푸르메재단과 함께 장애어린이?청소년 재활치료 지원사업을 5년째 후원하는 등 장애인에 대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