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B, 영등포구 소외계층 유료방송 이용요금 지원

방송/통신입력 :2017/09/26 10:46

CMB한강방송(대표 김태율)이 영등포구와 손을 잡고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의 유료방송 이용요금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CMB와 영등포구가 관할지역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중 70세 이상 어르신이 있는 가구에 유료방송 이용요금을 지원함으로써 저소득 어르신 가구의 시청권을 보장하고 문화행복지수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오는 10월부터 CMB와 영등포구는 대상 세대 케이블 TV상품의 이용요금을 전액 부담하게 되며, 설치비와 디지털컨버터 등은 CMB가 별도로 부담하게 된다.

관련기사

또한 양 기관은 본 협약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와 제반사항 지원을 실시하고 교류협력 증진 등 상생 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요금 지원을 받는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은 1천800여 명으로, 이달부터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통해 신청 접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