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필리핀에 '더 프레임' 특별 전시관 운영

QLED TV, 사운드바, 무선 360 스피커 등 함께 전시

삼성전자는 필리핀에서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을 출시하고 특별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전시회는 내달 1일부터 필리핀 최고의 인테리어 디자인 스쿨 PSID와 협업해 마닐라의 금융지구 보니파시오 글로벌 시티에서 오픈되며 내달 말일까지 운영된다.

'더 프레임'은 TV가 꺼져 있을 때에도 그림·사진 등의 예술 작품을 보여주는 '아트 모드'와 어떤 설치 공간과도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프레임 디자인'이 특징이다.

삼성전자가 필리핀에서 더 프레임을 출시하고 특별 전시관을 운영한다.(사진=삼성전자)

특히 이번 전시관은 PSID 개교 50주년 기념 전시회를 겸해 운영되는 것으로, PSID 출신의 건축가, 인테리어 디자이너, 교수, 학생들이 구성한 주거 공간에 '더 프레임' TV가 조화되는 모습을 선보인다.

또 관람객들은 '더 프레임' 뿐 아니라 퀀텀닷 발광다이오드(QLED) TV, 사운드바, 무선 360 스피커, 틈새 없이 벽과 하나되는 '밀착 월마운트'와 지저분한 배선을 선 하나로 깔끔하게 연결해주는 '투명 광케이블' 등을 통해 첨단 기술과 디자인 솔루션이 동시 적용된 거실 공간을 보여주고자 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더 프레임 특별 전시회에는 총 3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지 소비자들이 더 프레임의 뛰어난 화질과 세련된 디자인을 직접 체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