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대표 송병준)는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세계 e스포츠 대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SWC)의 타이페이, 방콕, 홍콩 지역 본선 대회를 통해 올 연말 월드 파이널에 진출할 각 지역 대표 선수를 선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월드 파이널을 향한 본격 시동을 건 ‘SWC’는 지난 16일 SWC 타이페이를 비롯해, 23일 SWC 방콕, 24일 SWC 홍콩 등 각 지역 대표를 선발하는 본선 대회를 진행하며 아시아를 뜨겁게 달궜다.
지난 16일 개최된 SWC 타이페이 본선에서는 ‘샷롯엑스’(ShallotX)가 치열한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하며 지역 대표로 월드 파이널에 진출하게 됐다.
이날 대회에는 약 1천 명에 달하는 관객들이 경기장을 방문했으며, 총 6시간 가까운 오랜 시간 동안 수많은 관객들이 자리를 지키며 선수들의 플레이에 열광했다. 또 유튜브와 페이스북으로 방송된 중계 방송의 누적 시청수는 만 하루 동안 각각 2만 건, 1만5천 건을 넘어서는 등 경기장 안팎에서 ‘서머너즈 워’ e스포츠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내왔다.
이어 23일 동남아시아 지역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SWC 방콕 본선에서는 태국의 ‘투러브’(o2loveo)가 최종 우승을 거머쥐며 대표로 선발됐다. 태국,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동남아 지역 선수들이 한 자리에서 맞붙은 SWC 방콕은 여러 나라 관객들의 응원전으로 마치 국가대항전과 같은 열광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더불어 경기는 각 지역 유명 스트리머의 해설을 통해 현지어로도 중계됐으며, 전체 영상은 만 하루 동안 약 10만 건의 누적 시청수를 올리며 온라인에서도 열띤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영어로 방송된 싱가포르 스트리머 영상은 북미 이용자로부터도 높은 관심을 얻는 등 지역을 뛰어넘어 ‘서머너즈 워’ 글로벌 e스포츠 대회에 대한 전세계적 관심을 증명했다.
지난 24일 홍콩 현지에서 진행된 SWC 홍콩 본선에서는 ‘제로’(★ZERO火)가 압도적인 플레이로 우승을 차지하며 지역 대표로 선발됐다. 대회는 오전부터 방문한 현지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진행됐으며, 수백 명의 관객들이 경기장을 찾은 가운데, 경기와 더불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대회에 참여한 모든 이용자들이 함께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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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C’는 승패를 넘어 이용자들이 함께 즐거움을 나누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로, 전세계 ‘서머너즈 워’ 이용자를 대상으로 펼쳐진다.
컴투스는 타이페이, 방콕, 홍콩 등을 포함한 9개 주요 지역 오프라인과 온라인 본선을 통해 16명의 지역 대표를 선발하고, 오는 11월 2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SWC 월드 파이널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