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씨현, VR 콘텐츠 '프런트 디펜스' 무료 시연 호응

추석전까지 한정 수량으로 프로모션 실시

중기/벤처입력 :2017/09/23 17:40

HTC 가상현실(VR) 기기인 바이브(VIVE)를 국내에 유통하는 제이씨현시스템(대표 차현배)이 지난 16일~20일 열린 ‘2017 코리아 VR 페스티벌(KVRF 2017)’에 바이브로 볼 수 있는 최신 VR컨텐츠 ‘프런트 디펜스(Front Defense)’를 무료로 시연, 호응을 받았다.

‘2017 코리아 VR 페스티벌'을 찾은 관람객이 제이씨현이 출품한 VR콘텐츠 '프런트 디펜스'를 시연하고 있다.

‘프런트 디펜스’는 HTC 바이브의 퍼스트 파티 개발사인 팬타혼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최신 룸스케일 FPS VR게임이다. 2차 세계 대전 당시의 유럽전선을 배경으로 구성됐다. 바이브에 특화된 컨텐츠로 바이브 사용자면 누구나 바이브포트(VIVEPORT)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제이씨현은 “행사기간 동안 ‘프런트 디펜스’를 체험하려는 관람객 발길이 이어졌다”며 “VIVE의 높은 해상도와 전신을 사용하는 실감나는 룸스케일 기능이 호응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제이씨현은 VR 레디(Ready) 모니터와 브릭스 미니PC를 함께 전시, 다양한 볼거리를 함께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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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99만원 VIVE 구매 시 9900원으로 21만원 상당의 27인치 유디아 커브드 모니터를 제공하는 행사를 동시에 진행, 구매를 고민하는 관람객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고 회사는 전했다.

제이씨현 관계자는 “바이브를 통해 역사의 일부로 들어가 전쟁 상황을 직접 실감나게 경험하는 일은 어느 박물관에서도 어렵다”면서 “VR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누리고 접하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고 말했다. 제이씨현은 바이브 프로모션 이벤트를 추석 전까지 한정수량으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