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연테크(대표 김희라)가 가상현실(VR)을 테마로 한 VR PC 카페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주연테크는 VR PC 카페 '브리즈(VRIZ)' 서울종로점, 수원영통점, 서울마곡점 등 직영점 3곳을 연이어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월 브리즈 홍대 본점 공개를 통해 VR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 주연테크는 현재 4개 매장 이외에도 서울 신촌에 개점을 준비 중이다.
회사는 3분기까지 총 5개의 매장을 선보일 계획이다.
VR방과 PC방의 결합모델인 브리즈는 오픈 초기부터 업계 및 고객들에게 큰 관심을 끌었다.
이 회사는 VR게임 퍼블리셔로 유명한 와이제이엠게임즈와 합작법인을 설립해 VR컨텐츠를 제공받는 등 타 VR 오프라인 매장과는 차별화된 행보를 보여왔다.
특히 브리즈 종로점과 수원영통점은 최신 지포스 하이엔드 그래픽카드를 설치한 PC방임을 증명하는 엔비디아 '플래티넘' 인증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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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문에 배틀그라운드 등 고사양을 요구하는 PC게임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요즘 해당 지점은 오픈 초기부터 입소문을 타고 있다.
김희라 주연테크 대표는 "VR과 PC가 결합된 형태의 브리즈가 새로운 놀이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며 "향후 출시되는 최신 VR과 PC 컨텐츠 모두 소화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할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까지 10곳의 직영 매장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