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가 정부 일자리 창출 정책에 호응해 내년 상반기까지 신입 직원 300명을 공채하겠다고 예고했다.
티맥스소프트(대표 노학명)는 신규 소프트웨어(SW) 제품 개발, 미래 사업투자 일환으로 올하반기 200명, 내년 상반기 100명 가량을 신규 채용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입사희망자는 기술지원과 서비스개발본부 등 대상으로 기술 공채에 응시할 수 있다. 교육센터 장기교육과정 수료자 대상 채용 절차는 추천을 통해 진행된다. 세부 모집 부문은 티맥스소프트 홈페이지를 통해 볼 수 있다.
회사는 이번 공채 계획상 전공을 불문하고 SW와 IT업계 열정과 비전을 가진 4년제 대학교 졸업자와 2018년 2월 졸업예정자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고 밝혔다. 인문계 및 IT 비전공자 대상으로 지원 기회를 확대한 것이다. 회사는 채용된 비전공자 대상으로 IT와 SW 기본 지식, 제품 설명, SW개발 실무까지 지속 교육을 실시해 글로벌 인재로 육성한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향후 특성화고 졸업생 채용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회사는 지난 2015년 약 150명, 2016년 약 250명, 올해 상반기엔 약 140명 등 지난 2년간 540여명을 신규 채용했다.
티맥스소프트는 국내 주요 대학을 상대로 채용 촉진 활동도 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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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지난 8월부터 연말까지 고려대학교, 경북대학교, 경희대학교, 서강대학교, 서울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숭실대학교, 아주대학교, 연세대학교, 인하대학교, 카이스트, 포항공과대학교, 한양대학교 등에서 단체 리쿠르팅 활동과 1대1 면담으로 채용 상담을 진행했다. 앞서 올해 상반기엔 주요 대학 총학생회와 네트워크를 형성해 학과 및 동아리 행사, 대학원에 광고 협찬을 진행하기도 했다.
노학명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지난 7개월 사이에 신규 SW개발자를 200명 이상 채용했다"며 "티맥스소프트는 앞으로도 인재양성과 기술력의 중요성을 바탕으로 청년실업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