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인버터 리니어 냉장고' 이색 스토리텔링 화제

SNS 상에서 4개월만에 총 조회수 8천500만 기록

홈&모바일입력 :2017/09/17 09:59

LG전자는 지난 6월 유튜브,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개한 'LG 인버터 리니어 냉장고: 채소 오케스트라' 영상이 4개월 만에 총 조회수 8천500만 회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1분에 500회 가량 조회된 셈이다.

LG전자는 '런던 베지터블 오케스트라(London Vegetable Orchestra)'와 협업해 식재료를 오랫동안 신선하게 보관해주는 LG 인버터 리니어 냉장고의 장점을 '채소 연주'라는 신선한 소재로 풀어냈다. 이 동영상은 신선하지 않은 채소는 소리를 제대로 내지 못하기 때문에 연주용 채소를 매일 구입해야 하는 런던 베지터블 오케스트라가 번거로운 장보기를 어떻게 해결했는지 보여준다.

‘LG 인버터 리니어 냉장고: 채소 오케스트라’ 영상 이미지.(사진=LG전자)

런던 베지터블 오케스트라는 LG 인버터 리니어 냉장고에 1주일간 보관한 채소와 갓 구매한 신선한 채소로 각각 음악을 연주했는데, 두 음악의 음파가 거의 동일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채소를 1주일이나 보관해도 신선함을 유지해주는 LG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로 매일 채소를 구입할 필요가 없어졌다는 내용을 담았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LG전자가 지난해 12월에 선보인 '광파오븐으로 도자기 굽기' 동영상도 월 평균 조회수 550만 회를 기록했다. 이 동영상은 세계적인 도예가 다니엘 레스(Daniel Les)가 전통 가마를 이용하지 않고 LG 광파오븐으로 도자기 굽기에 도전하는 모습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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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세계 3대 광고제 ‘뉴욕 페스티벌’의 ‘AME 어워드’에서 동상을 수상한 ‘드럼세탁기 위 카드탑 쌓기’를 비롯해 ▲LG '센텀 시스템' 냉장고가 1년간 절약할 수 있는 전기량으로 1만8천72개 전구의 불 밝히기 ▲'코드제로' 무선청소기의 흡입력으로 33층 빌딩 오르기 등 LG 제품의 강점을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이색 스토리텔링을 선보인 바 있다.

LG전자 어플라이언스마케팅커뮤니케이션FD담당 한창희 상무는 "소비자들이 LG 생활가전만의 차별화된 혁신 기술을 소비자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 마케팅을 지속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