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8, 싱가포르 시장 출격

갤럭시 스튜디오 오픈…워치·이어셋도 체험 가능

홈&모바일입력 :2017/09/10 11:42    수정: 2017/09/10 11:43

삼성전자가 싱가포르에 갤럭시 스튜디오를 오픈하며 갤럭시노트8 판매에 본격 시동 걸었다.

삼성전자는 9일(현지시간) 싱가포르의 상업 중심지 비보시티(VIVO CITY)에 갤럭시 스튜디오를 오픈하고 현지 소비자들에게 갤럭시노트8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삼성 갤럭시 스튜디오는 ▲갤럭시노트8 ▲IFA에서 공개한 스마트워치 ‘기어 스포츠(Gear Sport)’ ▲스포츠밴드 ‘기어 핏2 프로(Gear Fit2 Pro)’ ▲혁신적인 2세대 코드 프리 이어셋 ‘기어 아이콘X(Gear IconX)’ 등 최신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제품을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갤럭시노트8 전시 코너는 S펜 기능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소비자들이 직접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실제 방문객들이 직접 사진을 찍고 S펜을 사용해 다양한 테마로 사진을 꾸며 본인만의 개성 있는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도록 했다.

싱가포르 갤럭시 스튜디오.(사진=삼성전자)

또 최근 IFA에서 공개한 웨어러블 신제품 3종은 체육관처럼 꾸며진 전용 체험 공간에서

다양한 피트니스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워치 제품은 사이클, 로잉머신 등 실감나는 운동을 통해 제품 체험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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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들이 기어 VR과 전용 컨트롤러를 통해 360도 입체 영상을 체험할 수 있는 ‘VR 4D 체험존’도 마련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전세계 주요 도시에 갤럭시 스튜디오를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