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대표 임지훈)는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음양사 포 카카오’(이하 음양사)에 증강 현실(AR) 기술을 활용한 소환 기능과 2종의 새로운 식신, 비밀 던전 등을 추가하는 2차 콘텐츠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음양사는 지난 17일 첫 번째 업데이트를 통해 선보인 SSR식신 ‘요도히메’, 신규 던전 등이 이용자들의 호평을 얻은 가운데,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3위로 올라서는 등 장기 흥행 굳히기에 돌입 했다.
여세를 몰아 실시된 이번 2차 업데이트의 하이라이트는 ‘현세소환’이다. AR기능을 활용해 자신의 소환 식신을 현실 세계로 불러낸 듯한 재미를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https://image.zdnet.co.kr/2017/08/31/firstblood_K1S8dNdsK.jpg)
현세 소환은 부적을 그리거나 음성을 이용하는 기존 소환 방식과는 달리, 소환진을 직접 종이 위에 그리거나 혹은 출력해 스마트폰 카메라를 통해 인식하면 소환에 성공한 식신이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
게임 속 콘텐츠 확장도 눈에 띈다. 풍룡신의 강력한 보호막으로 아군 전체를 보호하는 SSR 식신 ‘일목련’과 상대방을 봉인시키는 디버프형 SR식신 ‘반야’ 등 2종의 신규 식신이 추가되었으며, 총 10층으로 구성된 모미지의 비밀 던전 ‘단풍의 속박’에서는 ‘풍상홍’ 초상화 테두리를 비롯해 한정판 코스튬 ‘인형의 춤’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식신의 외형을 보다 개성 있게 바꿀 수 있는 새로운 코스튬도 추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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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한방 공격을 자랑하는 SR식신 ‘백랑’의 신규 코스튬 ‘숲의 신궁’과 새로 추가된 SSR식신 ‘일목련’의 ‘풍신의 가호’를 만나볼 수 있으며, 회복형 식신으로 사랑 받고 있는 ‘반디풀’의 한정판 코스튬 ‘단풍놀이’가 9월 6일까지 일주일간 한시적으로 판매된다.
카카오게임 측은 “새로 추가된 ‘현세소환’을 통해 여러분의 게임 속 식신을 현실과 게임 속 그 어딘가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재미있게 즐겨 주셨으면 좋겠다” 며 “앞으로도 새롭고 다양한 콘텐츠들이 빠르게 추가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