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는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데스티니6’(개발사 알파카게임즈)’에 특별 대전 모드, 신규 5성 영웅 등을 추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각 모드 별 일정 조건을 가진 특별 대전 모드 4종을 새롭게 공개했다. 동일한 세력으로 팀을 구성하는 ‘세력 대전’, 정해진 태생 등급으로 팀을 구성하는 ‘등급 대전’, 특정 영웅을 리더로 구성해야 참여할 수 있는 ‘지정 대전’, 타입이 다른 동일 영웅을 팀에 넣을 수 있는 ‘페어 대전’ 등으로 나뉜다.
대전 모드는 주 단위로 순서가 돌아가면서 진행되며, 매주 대전 순위에 따른 보상이 차등 지급되고 플레이를 통해 미션 보상과 리그 달성 보상도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신규 5성 영웅 ‘타냐’도 추가했다. 셀바스 연맹의 암살자로 불리우는 ‘타냐’는 전쟁 중 위험을 무릅쓰고 자신의 목숨을 구해주고 보살펴준 다크엘프의 리더 ‘타로트’만을 위해 능력을 사용하는 기구한 운명을 지닌 캐릭터다.
이 영웅 캐릭터는 공격력의 5배 범위 피해 및 10배의 직선 피해를 입히는 스트라이크 스킬을 통해 먼 거리의 적을 효율적으로 공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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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 전설 소환서, 5성 진화 라군 등 큰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이누아’ 모험지역의 가장 높은 난이도 ‘악몽’과 4성 ‘스카’ 캐릭터를 획득할 수 있는 비밀 던전도 추가했다.
넷마블 한지훈 본부장은 “특별 대전은 각 모드 별로 충족해야 하는 영웅의 조건이 달라 보유하고 있는 캐릭터를 보다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최적의 팀 구성과 전략으로 최고의 영웅에 도전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