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대표 마이크 모하임)는 자사의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의 경쟁전 6시즌이 시작됐다고 31일 밝혔다.
경쟁전 6시즌은 이용자에게 보다 즐거운 경쟁전 플레이 환경을 만들기 위한 일부 변경 사항들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먼저 경쟁전 실력 평점이 최대한 비슷한 이용자끼리 경쟁전을 진행할 수 있도록 매치메이킹 시스템이 개선되었다.
경쟁전 승리와 패배 시에 변경되던 경쟁전 실력 점수량에 조정이 진행됐고 쟁탈 전장이 기존의 5 전 3 선승제에서 3 선 2 선승제로 변경되며, 다이아몬드 등급 이상의 이용자에게 적용되던 점수 감소가 7 일간 7 게임에서 7 일간 5 게임 이상 플레이하지 않을 시감소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관련기사
- 배틀그라운드, 오버워치 넘어서며 2위 달성2017.08.31
- 오버워치, 신규 전장 ‘쓰레기촌’ 테스트 서버 추가2017.08.31
- 오버워치, 신규 모드 데스매치 업데이트2017.08.31
- 오버워치, 신규 모드 ‘데스매치’ 공개2017.08.31
또한 경쟁전 시즌 기간이 기존 3 달에서 2 달로 줄어들었으며 경쟁전 실력 평점이 떨어져도 변경되지 않았던 실력 평점 등급이 기준을 채우지 못할 경우 아래 등급으로 내려가게 된다. 이를 통해 실버, 골드, 플래티넘, 그리고 다이아몬드 등급의 이용자는 이전 5 경기 동안 실력 평점이 현재 등급의 하한선을 넘지 못한다면 아래 단계 등급으로 강등된다.
블리자드는 지난 30일 신규 게임 모드인 ‘데스매치 모드’를 발표하여 호평을 받고 있다. 1인칭 슈팅 게임의 대표적인 게임 모드인 데스매치는 먼저 많은 처치 수를 기록하는 개인 또는 팀이 승리하게 되는 방식이다. 플레이어들은 이를 통해 기존에 오버워치를 플레이하며 느낄 수 있던 팀플레이와 완성된 조합이 주는 즐거운 경험에 더해, 개인의 실력에 의해 게임의 승패를 좌우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가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