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시아 횡단 나선 G4 렉스턴, 하프코스 통과

카테크입력 :2017/08/31 12:25

쌍용자동차가 G4 렉스턴 유라시아 대륙 횡단(Rexton Trans-Eurasia Trail)의 하프코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완주를 향한 여정을 이어간다고 31일 밝혔다.

16일간 진행된 하프코스는 중국 베이징~우루무치(烏魯木齊)~카자흐스탄 아스타나(Astana)~러시아 우파(Ufa)까지 대도시는 물론, 거친 산악과 광활한 사막, 건조한 초원지대가 주를 이뤄 G4 렉스턴의 내구성과 안정적인 주행성능이 빛을 발했다.

G4 렉스턴 유라시아 대륙 횡단팀이 횡단 코스 제2구간인 험악한 톈산을 올라 세계 3대 고산호수 중 하나인 싸이리무호(?里木湖, 해발 2,073m에 위치)에 다다른 모습.(사진=쌍용자동차)

G4 렉스턴 유라시아 대륙 횡단팀은 마의 코스 제4구간 시베리아 코스(러시아 우파~모스크바)와 제5구간 동유럽 발트연안 코스(모스크바~폴란드 수도 바르샤바)를 거쳐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입성, G4 렉스턴을 유럽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인 뒤 서유럽을 지나 영국 런던에서 대막의 피날레를 장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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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G4 렉스턴 유라시아 대륙 횡단은 중국 베이징부터 영국 런던까지 총 8개국 23개 도시 1만3천Km에 이르는 코스를 6개 구간으로 나눠 유럽 각국 30여명의 자동차전문기자들이 참가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쌍용자동차 공식 블로그(allways.smotor.com)와 페이스북(facebook.com /SsangyongStory)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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