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렵 최대 게임 전시회로 꼽히는 ‘게임스컴2017’의 막이 올랐다
오는 27일까지 독일 쾰른 메사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게임스컴2017에는 38개국 992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독일 쾰른메세 전시장 11개 홀을 모두 활용한다.
올해 게임스컴에는 소니, 마이크로소프트(MS), 닌텐도, 블리자드액티비전, 유비소프트, 일렉트로닉아츠(EA), 스퀘어에닉스 등 대형 게임사들이 참여해 신작과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인다.
이중 MS는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X박스원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X박스원X 소개와 함께 20여종의 게임을 X박스원X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블루홀의 스팀 인기작인 배틀그라운드와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콘솔 버전도 게임스컴 기간 시연해볼 수 있다.
또 소니와 닌텐도, EA 등도 각각 마련한 부스에서 신작을 소개한다. 게임스컴 기간 플레이가 가능한 게임으로는 ‘콜오브듀티: 월드워2’ ‘몬스터 헌터 월드’ ‘스타워즈: 배틀프론트2’ ‘토탈 워: 아레나’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 등이다.
신작 게임 소개 뿐 아니라 e스포츠 대회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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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e스포츠 주관사인 ESL은 9번 홀에 특설 경기장을 마련하고 블루홀의 배틀그라운드 인비테이셔널 등 다양한 게임 대회를 개최한다. 배틀그라운드 인비테이셔널은 총 상금 35만 달러(약 4억 원) 규모로 진행한다.
더불어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이 운영하는 게임스컴 한국공동관에 슈프림게임즈, 제페토, 엘엔케이로직코리아, 소프톤엔터테인먼트 등 국내 게임업체 29개사가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