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올가을 출시를 목표로 스마트 스피커인 구글홈 소형 버전을 개발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22일(현지시간) 미국 씨넷 등 여러 외신은 구글이 아마존 인공지능 (AI) 스피커인 에코닷과 유사한 구글홈의 작은 버전인 미니 구글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AI 스피커 시장에서 아마존은 에코를 통해 선두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여기엔 저렴한 가격인 아마존 에코닷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는데, 구글도 이 전략을 통해 비용을 낮춰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방법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미니 구글홈은 오는 10월에 열리는 구글 행사에서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아직 출시 계획은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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