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팸차단 앱 후후, 인터페이스 개편

안드로이드 버전 앱 우선 업그레이드

방송/통신입력 :2017/08/14 10:40

후후앤컴퍼니(대표 신진기)는 스팸차단 앱 ‘후후’의 안드로이드 버전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앱 리뉴얼은 후후 이용자 대상의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주로 사용자 편의성과 스팸 차단 서비스의 기본 기능을 강화했다.

회사 관계자는 “다소 복잡했던 메뉴와 기능을 단순화해 앱 사용성을 높였고, 배경 색상을 로얄블루로 변경해 정보의 가독성을 향상시켰다”면서 “스팸 차단기능과 설정 메뉴 개선을 통해 스팸차단 앱의 기본 기능을 더욱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기존 버전에서 잘못된 차단 설정을 통해 원하는 전화를 받지 못했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내가 등록한 안심번호나 다른 이용자들이 등록한 안심번호는 차단되지 않도록 하는 스마트 차단기능도 새롭게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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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전체 배경 색상 외에 발신자 정보표기와 아이콘을 개선했다.

문명필 후후앤컴퍼니 서비스기획그룹장은 “후후는 이용자가 만들어가는 서비스인 만큼 앞으로도 이용자의 불편사항이나 서비스 개선의견을 적극 반영해 모바일 이용자에게 꼭 필요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