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S코리아는 16일로 오병준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오병준 신임 대표이사는 SAS코리아의 비즈니스를 총괄하며, 분석 전문 기업으로서 리더십을 강화하고 새로운 성장을 이끄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오병준 대표이사는 27년 이상 글로벌 IT 기업에서 데이터 관리, 고급 분석, 데이터 웨어하우스, 클라우드 등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쌓아온 IT 전문가로, 탁월한 비즈니스 성과를 인정받아 왔다.
SAS코리아에 합류하기 전 오병준 대표이사는 한국오라클에서 미들웨어 사업부 및 전략고객사업부 부사장으로 주요 고객을 담당했다. 국내 대기업과 전략적 제휴 모델 개발 업무를 성공적으로 추진했으며, SaaS·PaaS·IaaS 등 클라우드 전 영역에 걸쳐 신규 고객사 확보를 진두지휘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에 앞서 한국테라데이타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한국오라클에서 퓨전 미들웨어 및 기술 사업본부를 총괄했다. 한국IBM에서 경력을 시작한 오병준 대표이사는 데이터 웨어하우스,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데이터 마이닝, SOA, 웹스피어 등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세일즈 및 컨설팅 업무를 수행했다.
닉 리시 SAS 글로벌세일즈 총괄 사장은 “글로벌 소프트웨어 시장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경험을 갖춘 오병준 신임 대표이사는 아태지역의 중요 시장인 한국에서 비즈니스 성장을 견인할 적임자”라며 “오 신임 대표이사가 고객의 비즈니스 혁신과 가치 창출을 지원하고 분석 선두 기업으로서 SAS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병준 SAS코리아 대표이사는 “글로벌 분석 시장의 리더로 자리매김한 SAS에 합류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는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SAS코리아가 지난 26년간 국내 분석 시장에서 구축한 확고한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임직원들과 함께 인공지능, 딥러닝, 개방형 분석 플랫폼, 클라우드 등 혁신적인 새로운 분석 기술을 제공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비즈니스 파트너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