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중품 분실 예방 장치 '타일 프로' 등장

추적 범위 60m...기존 제품보다 기능 두 배 향상

홈&모바일입력 :2017/08/11 07:47

가방, 자동차 키 등 귀중품 분실을 예방해주는 추적 장치 ‘타일’(Tile)의 업그레이드 제품 ‘타일 프로’가 나왔다.

타일 프로는 기존 제품 보다 추적 범위가 넓어졌고, 경고음의 소리를 더욱 크게 한 것이 특징이다.

10일 아이디어 제품을 다루는 테크에이블은 타일의 업그레이드 제품 타일 프로가 등장했다고 보도했다.

타일은 귀중품의 도난을 방지해주고, 건망증 때문에 고생을 하는 고객들을 위해 탄생한 제품이다.

귀중품 분실 방지 '타일프로'.

최근 출시된 타일 프로는 기존 제품과 다르게 추적 범위 60m, 경고음 소리 98데시벨을 지원한다. 이는 기존 제품보다 두 배 이상 좋아진 기능이다. 또 수심 1.5m에서 60분 정도 견딜 수 있는 방수 기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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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 연결해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이 제품의 크기는 37.5mm, 두께 5.9㎜, 무게 11g이다. 정사각형 모양으로 가방 등에 매달 수 있게 디자인했다.

단, 제품 내에 부착된 배터리는 교체가 불가능하지만, 구매 후 약 1년 정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배터리가 방전될 경우 할인가에 구입할 수 있다고 전해졌다. 일반 판매가는 35달러(약 4만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