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넷 전 계열사, MS 오피스365 도입

컴퓨팅입력 :2017/08/09 10:24    수정: 2017/08/09 14:29

메타넷은 마이크로소프트(MS)의 클라우드 기반 업무시스템 ‘오피스365’를 1천200여 명 규모의 전 계열사에 도입했다고 9일 밝혔다.

메타넷은 지난해 12월 메타넷글로벌(구 액센츄어 코리아)을 시작으로 대우정보시스템, 코마스, 누리솔루션, 유티모스트INS 등 컨설팅과 테크놀로지 부문 8개 계열사에 도입을 완료했으며, 추후 비즈니스서비스 부문에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메타넷은 통합 커뮤니케이션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업무시스템의 필요성을 절감해, 오피스 365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수년간 지속적으로 계열사를 확장해 왔으며, 각 사는 마이크로소프트 익스체인지 서버와 자체 메일링 시스템을 개별적으로 사용해 왔다.

메타넷이 전 계열사에 MS오피스365를 도입했다

회사는 오피스365를 전 계열사에 도입하면서 직원들의 업무환경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보안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피스365는 직원들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문서를 작성, 저장, 공유해 시간과 장소, PC 혹은 모바일 디바이스의 OS 환경에 구애받지 않는 업무환경을 제공한다. 또 클라우드 기반의 인증 체계를 갖춰 인증은 물론 애플리케이션, 디바이스 등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으며, 동시에 글로벌 표준에 맞춘 보안 관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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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하 대우정보시스템 사장은 “메타넷 계열사 간 통합 커뮤니케이션을 토대로 클라우드와 모바일 기반의 인텔리전트 워크플레이스를 구현해 업무 생산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선진 시스템을 선행 도입하여 사내 레퍼런스로 확보하고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여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성공적으로 구현하는 데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순동 한국MS 사장은 “제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나가기 위해서는 직원 개개인의 노력만이 아닌 조직 차원의 개편과 변화가 필수적이다”며, “클라우드를 바탕으로 제공되는 오피스 365의 강력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인텔리전스 툴킷으로 메타넷의 모든 계열사 및 부서, 그리고 전 직원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해 나갈 토대가 마련돼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