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TV, 모바일 서비스 개편…블랙베어 에디션 선봬

방송/통신입력 :2017/08/08 12:16

인터넷 미디어 곰TV(대표 이병기)는 모바일 앱과 웹 서비스를 개편한 블랙베어 에디션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개편을 통해 영상 카테고리를 프리미엄(유료)과 무료, 하이라이트 등 시청방식과 영화, 드라마 등 콘텐츠 카테고리로 상세하게 구분해 시청자들은 보고자 하는 영상 분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영상 매거진 TimeG를 신설하고 출퇴근 시간 등 짧은 시간에 이슈 영상을 쉽게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모바일 개편과 더불어 올 하반기에 이용자 사용패턴 분석 등을 도입해 곰TV의 OTT로서의 강점을 살린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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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TV는 지상파와 종편, 케이블 등 주요 방송사 콘텐츠를 모두 서비스하며 최신 영화와 해외 영화와 2천편에 달하는 무료영화와 예능, 드라마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인기 스포츠 실시간 방송 등을 비롯해 정기 이용권, SVOD, TVOD 등 다양한 형태의 구독 모델을 이용할 수 있는 점이 강점이다.

권욱일 곰TV 본부장은 "OTT 시장은 지난해 53.7%가 성장하는 등 앞으로 성장잠재력이 높은 시장이다. 이번 개편은 곰TV에 OTT의 강점인 개인형, 맞춤형 서비스 측면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올 하반기 간편결제를 도입하고 이용권을 다양화 하는 등 내실을 다지고 소비자 편의성을 강화해 토종 OTT 사업자로서 경쟁력을 확보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