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대표 김태영)은 모바일게임 ‘뮤 오리진'의 iOS 버전에 ‘수호 요새’ 콘텐츠를 추가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업데이트 점검 이후 즐길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수호 요새는 건물의 성장을 통해 게임혜택(별의정수?마정석?업적?명성)을 얻을 수 있는 영지 건물을 개선한 콘텐츠다.
기존 영지 시스템의 자원 생산은 무료로 제공되는 일꾼을 고용해 보상을 획득했던 방식에서 4종류의 ‘에너지 핵’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에너지 핵은 5개로 구성된 ‘요새 퀘스트’를 수행하면 얻을 수 있다.
이용자는 수호 요새에 최대 15마리의 ‘수호 펫’을 등록해 자신의 요새를 견고하게 구축할 수 있다. 수호 펫을 사용하면 ‘정령석’, ‘에너지 핵’ 등 게임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요새 퀘스트를 자동으로 수행할 수 있다. 단, 요새 퀘스트는 펫 조합, 펫 레벨 등에 따라 성공 확률이 달라진다.
‘명예의 결투장’은 자신의 캐릭터와 인공지능(AIArtificial Intelligence)으로 조종되는 다른 회원의 캐릭터가 결투를 벌이는 PVP콘텐츠다. 전투에 승리한 이용자는 상대방을 포로로 삼아 일꾼으로 활용할 수 있고, 하루 최대 10회의 게임보상을 제공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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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은 물, 불, 번개 등 여러 속성이 부여된 ‘유적 룬’을 이용해 캐릭터의 전투력과 추가 능력치를 크게 성장시킬 수 있는 ‘요새 유적’도 선보인다.
한편, 웹젠은 점검 시간(오전 11시~오후 6시) 동안 게임에 접속하지 못하는 게임 회원들을 위해 게릴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게임운영자(Game Master?GM)가 사전에 작성한 질문의 답을 맞춘 이용자에게 '600만 귀속젠', '귀속다이아 600개'를 선물한다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