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이앤엠, 태국 모노그룹 통해 '셀럽티비' 미얀마 진출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이앤엠이 동남아 지역을 대표하는 태국 엔터테인먼트 기업 모노테크놀로지 PLC(모노그룹)과 콘텐츠 공급 서비스 계약을 맺고 아시아 지역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더이앤엠 신규 플랫폼인 ‘셀럽티비’의 온라인 예능 콘텐츠를 현재 아시아에서 가장 급성장중인 미얀마에 현지화 작업을 거쳐 공급하게 된다.

인기 아이돌이 출연해 실시간으로 팬들과 소통하고 즐기는 셀럽티비 예능 프로그램 ‘아이 앰 셀럽’ 등을 VOD 형태를 중심으로 미얀마 최대 규모의 국영 통신사인 ‘MPT’(Myanma Posts and Telecommunications)와 노르웨이 최대 통신사 텔레노어 그룹(Telenor Group)의 미얀마 법인인 ‘텔레노어 미얀마’ 등 미얀마 대표 통신 플랫폼에 제공하게 된다.

더이앤엠 측은 “모노그룹과의 콘텐츠 공급 서비스 계약으로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현지화 전략을 펼칠 수 있게 돼 성공적인 아시아 진출의 교두보 역할이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앞으로도 더이앤엠에서는 아시아 시청자들의 니즈를 고려해 국내 아이돌이 출연하는 온라인 예능 외에도 다채롭게 구성된 한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