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양문형 냉장고, 英·葡 소비자 전문지 호평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의 냉각·에너지 효율 호평

홈&모바일입력 :2017/08/08 09:53

LG전자의 양문형 냉장고가 유럽 주요 시장의 비영리 소비자 단체로부터 연이어 호평을 받았다.

LG 양문형 냉장고(모델명 GSL360ICEV)는 최근 영국의 저명한 소비자 연맹지 '위치'가 실시한 냉장고 평가에서 양문형 냉장고 중 최고 점수를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이번 평가에서 80점대 점수를 획득한 상위 3개 제품 중 유일한 양문형 냉장고다. LG 양문형 냉장고는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의 탁월한 성능으로 ▲냉각·냉동 속도 ▲에너지 효율 ▲온도 유지 성능 등 9개 평가 항목 중 5개 항목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 개를 받았다.

이 제품은 포르투갈의 소비자 전문지 '데코 프로테스테(Deco-Proteste)'에서도 양문형 냉장고 가운데 평가 1위를 차지했다. 10개 평가 항목 중 ▲냉각·냉동 속도 ▲에너지 효율 ▲소음 등 7개 항목에서 최고 등급을 받아 총점 85점을 획득, 역대 양문형 냉장고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LG전자 양문형 냉장고.(사진=LG전자)

LG 양문형 냉장고는 올해 초 독일의 3대 소비자 잡지 '엠포리오 테스트 매거진(Emporio Test Magazine)', 스페인의 '오씨유(OCU)', 이탈리아의 '알트로콘수모(Altroconsumo)' 등 다른 유럽 주요 국가에서도 최고 제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LG전자는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냉장 성능, 에너지 효율 등 가전 품질에 특히 까다로운 유럽 소비자들로부터 제품 경쟁력을 꾸준히 인정받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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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2001년 세계 최초로 냉장고에 적용한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는 일반 컴프레서 대비 에너지 효율이 30% 이상 높고 소음은 적다. LG전자는 프리미엄 냉장고 핵심 부품인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를 올해 연말까지 1도어, 업소용 냉장고와 같은 일부 모델을 제외한 모든 제품에 탑재할 계획이다.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박영일 부사장은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 등 LG전자만의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유럽 프리미엄 냉장고 시장을 지속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