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리니지2 레볼루션', 8월 23일 日 출시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는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이하 레볼루션)을 오는 23일 일본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6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한 레볼루션 출시 기념 사전론칭파티를 통해 공개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레볼루션 사전론칭파티에는 일본 이용자, 미디어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게임 소개, 요새전 결승전, 게임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파티 내용은 니코니코 생방송(일본 인터넷 방송), 유튜브, 트위터 등 5개 인터넷 채널에서 생중계됐다.

지난 6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한 레볼루션 출시 기념 사전론칭파티 모습.

2시간 반 동안 진행한 사전론칭파티는 5개 채널 통합 조회 수 200만 건에 이를 정도로 오프라인을 넘어 온라인에서도 큰 호응을 얻었다고 전해졌다.

또 현지 인기 유튜버와 함께한 요새전 결승전은 게임 정식 출시 전임에도 종족, 클래스(직업), 스킬을 전략적으로 활용함은 물론, 오브젝트와 버프를 활용한 전략 구사로 눈길을 끌었다.

현재 일본에서 레볼루션 사전등록 참가자는 100만 명을 넘어섰다. 4월 28일부터 시작한 사전등록은 2개월만인 6월 21일 54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90여 일만에 100만 명을 돌파한 상태다.

김태수 넷마블 일본 법인장은 “일본 이용자들을 위해 혈맹던전, 파티던전 등 서로 협력해 플레이하는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