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 대표 권영식)는 ‘2017 전국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내달 5일 양재동 더케이 서울호텔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장애학생들의 e스포츠 올림픽으로 불리고 있는 이 행사는 지난 2009년부터 넷마블이 전국특수학교 장애학생 등을 대상으로 9년째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공동 개최해왔다.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예선대회는 지난 5월 23일을 시작으로 지난달 13일까지 약 2개월에 걸쳐 장애학생 개인전, 장애학생과 비 장애학생 통합, 부모동반, 사제동반 등의 형태로 모두의마블, 마구마구 등의 게임 종목으로 진행됐다.
‘2017 전국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다음 달 5일 13시에 개회식을 시작으로, e스포츠대회를 비롯해 정보경진대회, 문화행사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관련기사
- 넷마블 '스톤에이지', 글로벌 투기장 추가2017.08.03
- 넷마블 ‘데스티니6’, 신규 영웅 등 업데이트 실시2017.08.03
- 모바일 흔든 '리니지' 열풍, 해외서 일 내나2017.08.03
- 넷마블, 모바일 MMORPG ‘테라M’ 티저페이지 오픈2017.08.03
넷마블 CSR팀 이나영 팀장은 “올해도 e스포츠 136팀, 정보경진대회 238명의 장애학생들이 즐겁게 경기를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장애학생과 일반학생이 게임을 통해 자유롭게 어울릴 수 있는 장을 만들어가는 행사로 매년 발전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비롯해 ‘게임문화체험관’, ‘어깨동무문고’등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권익보호를 위한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