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에 1인칭 시점만 지원하는 신규 모드가 추가됐다.
유로게이머 등 외신은 블루홀이 배틀그라운드에 1인칭 전용 모드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모드는 현재 북미와 유럽 테스트서버에서만 플레이할 수 있다.
기존 배틀그라운드는 3인칭 시점과 1인칭 시점을 모두 제공한다. 이를 이용해 넓은 시야를 확보하고 위해서는 3인칭 시점을 사용하고 정밀한 사격을 위해서는 1인칭 시점을 사용하는 등 상황에 따라 바꿔가며 플레이할 수 있다.
하지만 1인칭 전용 서버는 3인칭 시점을 지원하지 않아 주변을 둘러보기 어려워졌기 때문에 본 서버와는 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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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홀은 1인칭 시점에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가 게임 중 멀미를 일으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시야를 조절할 수 있도록 옵션을 제공하며 과도한 카메라의 움직임을 줄였다.
이와 함께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무기 Mk14 EBR이 추가됐다. 이 무기는 7.62mm탄을 사용하는 저격 소총으로 보급 상자에서만 얻을 수 있다. 더불어 관전 중 카메라가 흔들리거나 갑자기 게임이 멈추는 등의 버그가 수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