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 MS와 보안 기술 제휴 확대

컴퓨팅입력 :2017/07/31 14:35

포티넷은 마이크로소프트(MS)가 자사의 패브릭 레디 파트너 프로그램에 새롭게 합류해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 통합을 위한 기술 제휴를 맺었다고 31일 밝혔다.

‘패브릭-레디 파트너 프로그램'은 통합 보안 아키텍처인 ‘포티넷 보안 패브릭’을 파트너 에코시스템에 개방해 원활한 통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포티넷 보안 패브릭이 여러 상호보완적인 솔루션과 원활히 통합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파트너사는 ‘보안 패브릭’과 기술적 통합을 인증 받고, 상호운용성을 위한 로드맵을 공유하며, 포티넷과 시장 개척(go to market)을 위한 공동 계획을 통해 다양한 이점을 누릴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보안 센터(ASC)에 포티넷 보안 패브릭 위협 정보, 침입 방지, 관리 기능이 통합돼 더 우수한 클라우드 워크로드 보안을 제공할 수 있다. 포티게이트 엔터프라이즈 방화벽 외에도 다계층 애플리케이션 위협 보호를 제공하는 포티웹 가상화 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WAF)을 애저 보안 센터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다. 포티게이트 엔터프라이즈 방화벽은 애저 마켓플레이스에서 즉시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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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의 월드와이드 엔터프라이즈 제품 및 사이버보안 그룹을 총괄하는 앤 존슨 선임 부사장은 “커넥티드 기술은 기업에 막대한 기회를 제공하고, 비즈니스 혁신을 가속화하며, 위험을 완화시키지만 모든 부분에 보안을 고려해야 한다”며 “포티넷 기술을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에 통합하고 애저 보안 센터를 통해 높은 보안 위생(security hygiene)을 보장함으로써 양사는 ‘모바일 퍼스트, 클라우드 퍼스트’ 세계에서 최첨단 사이버보안을 통해 기업들을 보호하겠다는 공동의 약속을 이행해 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포티넷 제품 및 솔루션을 총괄하는 존 매디슨 선임 부사장은 “보안은 온디멘드 리소스, 자동화된 정책, 실시간 위협 인텔리전스에 대한 인프라 요구사항의 변화에 발맞춰 기업들을 적절히 지원해야 한다”며 “양사는 글로벌 기업 고객들을 위해 클라우드 기반의 자동화된 적응형 보안 기능을 제공하는데 지속적으로 협업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