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올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3조1천85억원, 영업이익 2천197억원을 기록했다고 20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0.8%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33.6%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1천298억원으로 25.6% 감소했다.
시장에서는 섬유부문 원재료 값이 상승하고 중공업 부문 매출이 다음 분기로 넘어가면서 영업 이익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효성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1분기와 4분기 실적이 좋은 편이다"라며 "3분기 중공업 부문의 이연된 매출 실현으로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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