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케시 “중기 절반이 경리·회계 업무 손으로..."

컴퓨팅입력 :2017/07/13 09:36    수정: 2017/07/13 09:40

중소기업 중 절반은 여전히 경리. 회계 업무를 수기로 처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웹케시(대표 윤완수)는 자사 업무통합 솔루션 ‘SERP’ 출시 13주년을 맞아 중소기업 경리·회계 업무 환경 설문 조사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중소기업 경리·회계 직장인 커뮤니티인 네이버 카페 ‘경리나라’ 회원 300여 명이 이번 설문에 참여했다.

웹케시 조사 결과, 회계와 ERP 프로그램 사용한다고 응답한 경우는 각각 24%, 26%로 나타났다. 나머지는 엑셀, 수기 장부, 메신저 등을 이용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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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생활 중 가장 어려운 점으로 응답자 중 44%는 업무 관련 전문 지식의 부족을 꼽았다. ▲동료의 텃새/직장 내 파벌(11%) ▲강압적인 상사(9%) ▲반복되는 초과 근무/야근(8%) ▲장거리 출퇴근(7%)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또 응답자의 약 80%는 2번 이상 이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웹케시 중소기업부문 사업총괄 전영일 상무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 대다수가 여전히 수기 장부나 엑셀에 의존해 업무를 처리하고, 경리·회계 담당 직장인은 전문 지식 습득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드러났다”며 “웹케시는 더 많은 직장인이 간편하고 효율적인 업무 통합 솔루션의 혜택을 누리도록 앞장서는 한편, 전문 지식과 정보를 빠르게 습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