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자사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이온에 ‘결전의 땅’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라이브 서버와 마스터 서버에서 함께 진행된다.
라이브 서버 이용자는 심층부 요새전(대규모 종족 전투) ‘신성의 요새’, 신규 인스턴스 던전 2종(‘미라쉬 성소’, ‘신성의 탑’)을 즐길 수 있다.
신성의 요새는 어비스(비행 전투 공간) 심층에 열리는 요새전이다. 요새전 중 가장 많은 명예 포인트와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미라쉬 성소(6인 던전)에 입장하면 어비스 장비 진화용 재료를 받을 수 있다. 신성의 탑(1인 던전)에 입장한 이용자는 스킬 강화용 아이템(스티그마 등)도 획득할 수 있다. 두 던전 최소 입장 레벨은 66레벨이다. 이용자는 주 4회 던전에 입장할 수 있다.
마스터 서버 이용자는 마스터 서버에 최초 공개된 용계 지역 ‘잉기스온’과 ‘겔크마로스’, 대규모 전쟁 ‘기지전’을 체험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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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전은 진영 간 대전(RvR) 콘텐츠로 마스터 서버 이용자는 총 14개 기지에서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기지전 최후에 등장하는 ‘용신도’ 네임드 몬스터를 처치하면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용계 서버도 새롭게 공개했다. 용계 서버는 모든 이용자가 접속할 수 있는 무료 서버다. 2010년 처음 공개된 ‘용계’ 지역을 재현했다. 이용자는 8월 23일까지 용계 서버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용자는 50레벨로 자동 생성된 캐릭터를 55레벨까지 육성할 수 있다. 용계 서버 캐릭터를 생성하면 직업에 맞는 아이템도 받을 수 있다. 기지전 퀘스트 등 각종 미션을 수행한 이용자는 라이브/마스터 서버로 무료 캐릭터 이전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