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공통표준으로 운영하고 있는 중요 전산장비를 '장애대응체계 점검을 위한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지역정보개발원은 점검, 조치, 현장, 3단계에 나눠 훈련을 진행했다. 공무원의 장애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공무원이 직접 전산장비를 점검하고 장애 발생을 조치하는 훈련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훈련은 7~8월 전력 성수기를 대비하고 랜섬웨어와 디도스 공격 등 보안위협으로 대국민 민원서비스가 중단됐을 때를 가정해 웹서비스를 복구하는 등 현안사항 중심으로 구성됐다. 임의 자치단체 대상으로 장애발생 상황에 지역정보개발원, 자치단체, 현장권역 등 긴급상황 대응체계가 신속정확하게 가동되는지 여부도 점검됐다.
지역정보개발원 측은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자치단체 전산장비에 대한 장애예방 점검 및 자치단체 담당 공무원의 장애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장애대응체계를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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