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노키아가 또 다시 중저가 안드로이드폰을 내놓는다.
노키아가 오는 12일(이하 현지시간)부터 영국에서 안드로이드폰 판매를 시작한다고 미국 IT 매체 씨넷이 4일 보도했다.
이번에 선보일 첫 안드로이드폰 노키아3는 120파운드(약 18만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노키아는 또 다음 달 중엔 5와 6 모델도 연이어 내놓을 계획이다. 오는 8월2일 발매될 노키아2는 180파운드(약 26만원), 8월16일 판매될 노키아6는 220파운드(약 32만원)으로 책정됐다.
보도에 따르면 노키아3는 3.5인치 디스플레이에 쿼드코어 칩을 탑재했다. 반면 노키아5는 5.2인치 화면에 옥타코어 프로세서를 장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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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높은 사양인 노키아6는 5.5인치 디스플레이에 옥타코어 프로세서를 사용했다. 세 모델 모두 안드로이드 노가트 버전이 깔려 있다.
씨넷은 “노키아는 세 모델을 오스트레일리아에서도 판매할 예정이지만 미국 발매 계획은 없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