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S코리아, 데이터 분석 기초 이러닝 과정 무료화

컴퓨팅입력 :2017/07/03 13:56

SAS코리아(대표 조성식)는 국내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양성을 위해 빅데이터 분석 이러닝 과정을 확대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SAS코리아는 한글 자막을 지원하는 글로벌 이러닝 과정을 무료로 제공하고, SAS 국제자격 인증 ‘SCBP(SAS Certified Base Programmer)’ 대비 패키지 과정의 할인 및 무료 응시 혜택도 제공한다.

빅데이터 분석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역량으로 떠오르면서,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포브스와 하버드비즈니스리뷰(HBR)는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를 21세기 가장 유망한 직업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한국데이터진흥원이 발표한 ‘2016 데이터 산업 백서’에 따르면, 국내 데이터 직무 종사자 10만여 명 중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와 같은 전문 인력은 1.3%인 1천300여 명에 불과해 데이터 전문 인력 양성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SAS코리아는 국내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공부할 수 있는 글로벌 이러닝 교육 과정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SAS 프로그램 기본 개념부터 프로그램 작성까지 배울 수 있는 ‘SAS Programming 1: 기초’ 과정에 한글 자막을 지원하고, 무료로 제공한다. 수강은 SAS코리아 웹사이트에 가입해 무료 이러닝 과정을 신청하면 된다.

수강자는 SAS 웹사이트의 ‘My Training’ 페이지를 통해 간편하게 교육 과정을 관리하고, 개인 학습 속도 및 이해도에 따라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다. SAS코리아는 하반기에 한글 자막을 지원하는 ‘SAS Statistics 1: 기초 통계’ 무료 교육 과정도 추가 개설할 계획이다.

SAS코리아는 이달 1일부터 SAS 국제자격 인증의 취득을 지원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SAS는 올해 12월 31일까지 SAS 국제자격 인증 ‘SCBP’ 취득 준비를 위한 ‘SCBP 글로벌 이러닝 패키지 과정’의 수강료를 할인하고, 9월 30일까지 ‘SAS Programming 1&2: Fast Track’ 정규 교육 수강자에게 SCBP 시험 무료 응시 혜택을 제공한다. 2017년 7월부터 9월까지 정규 교육 과정 수강자에 한하며, 무료 응시 혜택은 수강 후 3개월까지 유효하다.

SAS코리아 고객지원전략본부 윤미라 상무는 “SAS는 빅데이터 분석 분야의 리더로서 차세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양성 및 교육에 역점을 둬왔다”며 “오늘날 기업은 물론 국가간 4차 산업혁명 경쟁으로 빅데이터 인재를 영입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SAS의 다양한 빅데이터 분석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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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한글 자막을 지원하는 무료 글로벌 이러닝 과정과 다양한 국제자격 인증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편리하게 학습하고, 미래의 빅데이터 전문가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SAS는 다양한 데이터 분석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차세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양성에 앞장서 왔다. 수강생들은 SCBP, SCAP, SCSBA, SCPM, SAS 인증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등 13개 SAS 국제자격 인증 시험 준비를 위한 교육 과정을 통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SAS 국제자격 인증은 전 세계 8만여 기업, 정부, 대학교에서 활용하는 SAS 프로그램에 대한 분석 능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로, 지난해 전 세계 발급 수가 10만 건을 돌파하며 전문 자격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