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아이는 오는 3분기 '엔드포인트 시큐리티' 솔루션 업그레이드 제품 출시를 예고했다. 이걸로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기업과 파트너에게 유연한 솔루션 구축과 비용 절감 효과를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출시를 예고한 엔드포인트 시큐리티는 클라우드 및 가상화 환경의 엔드포인트 보안을 지원하는 기술을 제공한다. 안티바이러스, 행위기반 랜섬웨어 방어, 리눅스 지원, 간소화된 보안 등이 개선사항이다.
케빈 맨디아(Kevin Mandia) 파이어아이 최고경영자는 "최신기술을 강조하는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이 시장에 많이 나와 있지만, 침해 대응 과정에서 경보가 작동하지 않아 고객들과 파트너들이 실망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며 "파이어아이는 경험을 통해 얻은 정보 및 노하우를 엔드포인트 보안에 접목해 고객들의 보안운영을 간소화하면서도, 허점 없이 고객들을 보호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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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들은 엔드포인트 시큐리티를 하드웨어 없이 구축하고 고객들에게 호스트 옵션 또는 가상 관리 옵션을 제공할 수 있다. 파이어아이 헬릭스(FireEye Helix)를 통해 경보 가시성을 통합해 고객의 보안 운영을 간소화할 수 있다.
크리스 카터(Chris Carter) 파이어아이 채널 담당 부사장은 "엔드포인트 시큐리티는 고객들이 원하는 기존 및 차세대 안티바이러스 엔드포인트 공급업체 이상의 보호를 제공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