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PA, 클라우드 상호운용성 지원사업 진행

컴퓨팅입력 :2017/06/26 19:28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와 함께, '2017년 클라우드 상호운용성 컨설팅 및 시험'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클라우드 공급기업 간의 상호운용성이 확보되면, 개발 비용·시간 등의 절감 및 국내 기업과 글로벌 기업 간 기술 격차를 줄일 수 있고 이용자에게 서비스 선택의 폭을 확대 시킬 수 있다.

미래부와 NIPA는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간의 상호운용성 향상을 위해 지난해부터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상호운용성 확보‘ 사업의 일환으로 컨설팅 및 시험을 지원하는 사업을 수행해 왔다. 클라우드 상호운용성 컨설팅 및 시험’ 지원사업은 NIPA가 총괄 주관하고, TTA가 세부 분야에 따라 관련 표준·최신기술 컨설팅 또는 상호운용성 시험을 실시하고 결과서를 발급한다.

미래부와 NIPA가 TTA와 함께 올해 클라우드 상호운영성 확보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올해 클라우드 상호운용성 컨설팅 및 시험 지원사업에 신청을 하고자 하는 기업은 클라우드 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공고 내용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다.

관련기사

NIPA와 TTA는 이번 사업과 관련해 이달 30일 TTA 분당 사옥에서 설명회를 개최하여 올해 사업 내용에 대해서 상세하게 소개할 계획이다.

NIPA김경인 클라우드산업기반팀장은 “2017년 클라우드 상호운용성 컨설팅 및 시험 서비스 지원 사업이 제공자 간 상호운용성 확보를 위한 협력 체계 구축뿐 아니라, 국제 표준 도입 등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고, “이용자 보호 및 편익 제고와 국내 클라우드 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