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메이트10, 4개 카메라·베젤리스 적용"

화면 비율 85%, 전면 듀얼 카메라 탑재 전망

홈&모바일입력 :2017/06/25 10:27    수정: 2017/06/26 14:54

올 가을 출시될 예정인 화웨이의 차기 대화면 스마트폰 '메이트10'에 베젤이 거의 없는 디스플레이와 4개 카메라가 적용될 것으로 전해졌다.

24일(현지시간) 미국 안드로이드 뉴스에 따르면 화웨이는 메이트10 후면에 듀얼 카메라를 적용하는 것 외 전면에도 2개 이미지 센서를 탑재를 검토하고 있다. 듀얼 카메라는 2개 이미지 센서가 적용된다.

또 6인치 디스플레이 패널을 적용, 화면 테두리가 거의 없는 베젤리스 디자인으로 지문인식 센서는 화면 아래 탑재될 전망이다. 디스플레이의 사용 면적은 85%에 이를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S8과 갤럭시S8 플러스의 디스플레이 사용 면적은 83.3%, 83.9%로 이보다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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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메이트9'.(사진=미국 지디넷)

매체는 "화웨이의 P10 시리즈는 상대적으로 큰 베젤과 물리적 홈버튼을 채택하면서 최근 스마트폰 디자인 트렌드를 따르지 않았지만, 메이트9은 최신 플래그십 디자인을 적용할 것"이라며 "다만 화면 아래 지문 센서가 있다고 전해져 물리적 홈버튼 탑재 여부는 불분명하다"고 전했다.

메이트10은 기린 970 칩셋과 회사의 독점적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향상된 안드로이드 7.1 누가 운영체제(OS)를 탑재할 전망이다. 공개 시기는 다음 달이며 초가을 출시될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