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 ‘강령술사’ 출시 기념 이용자 이벤트

이용자 참여 이벤트 '강령술사의 저택' 오픈

게임입력 :2017/06/23 16:15

디아블로3의 신규 캐릭터 강령술사를 현실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벤트가 개최했다.

블리자드(대표 마이크 모하임)는 디아블로3의 신규 캐릭터 '강령술사' 출시를 기념해 23일 서울시 마포구 캐슬프라하에서 이용자 참여 이벤트인 ‘강령술사의 저택’을 개최했다.

저택 내부는 강령술사의 콘셉트인 피와 뼈를 소재로 유령의 집 분위기의 체험형 공간으로 꾸며졌다.

마포구 캐슬프라하에서 열린 '강령술사의 저택’

참가자들에게는 붉은 음료가 든 수혈팩을 제공된다. 또 드라큘라 마술사의 ‘피의 마법’ 공연을 비롯해, 타로 카드, 페이스 페인팅, 퀴즈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신규 캐릭터 강령술사로 코스튬 플레이한 모델도 확인할 수 있다.

강령술사의 저택은 오는 25일까지 사흘간 운영하며 1천700여명 사전 신청자가 참가한다. 행사는 행사기간 매일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되며 체험 시간은 1인당 30분 정도 소요된다.

이와 함께 블리자드 디아블로 및 자사 게임과 관련된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는 미니스토어를 함께 오픈한다. 미니 스토어에서는 디아블로 피규어, 일리단 피규어 도살자 앞치마 등 다양한 상품이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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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3의 신규 캐릭터인 강령술사는 전작 디아블로2의 네크로맨서를 기반으로 제작된 캐릭터로 해골과 골렘을 소환하고 독과 시체를 이용해 적을 공격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캐릭터는 오는 29일 추가 다운로드 콘텐츠 방식(DLC)으로 PC, 맥, PS4, X박스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유령의 집 같은 분위기의 '강령술사의 저택' 내부.
음료가 든 수혈팩을 제공하는 NPC.
피의 마법을 선보이는 드라큘라.
현장에서는 디아블로3의 배경음악이 실제로 연주되고 있어 분위기를 더했다.
타로 카드로 자신의 운을 점칠 수도 있다.
게임 보다 현실에서 먼저 모습을 공개한 강령술사.
블리자드 관련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미니스토어.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도살자 앞치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