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올 하반기 출시할 예정인 갤럭시노트8 패널로 추정되는 부품의 영상이 유출됐다.
19일(현지시간) 미국 테크레이더는 중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웨이보 소식을 인용해 갤럭시노트8 전면 패널로 추정되는 부품을 소개하는 비공식 영상이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영상 속 전면 패널은 블랙 색상으로 베젤을 최소화하고 화면 크기를 극대화한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로 보인다. 다만 지난달 웨이보를 통해 공개됐던 전면 패널과는 달리 적외선 센서 등을 위한 공간이 생긴 모습이다.
![](https://image.zdnet.co.kr/2017/06/19/lejj_svYj8FEvDjNZOLZ.jpg)
갤럭시노트8의 화면 크기는 6.3인치로 18.5대 9 비율의 4K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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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전면 디스플레이 패널은 충분히 실제 갤럭시노트8의 부품인 것으로 보인다"며 "갤럭시노트8이 갤럭시S8 시리즈를 따라 지문 센서가 기기 후면에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이 밖에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스냅드래곤 835나 엑시노스 8895, 듀얼카메라 IP68등급 방수방진, 6GB 램에 256GB 저장공간, 배터리 용량 약 4천밀리암페어시(mAh) 수준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노트8은 오는 8~9월 출시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