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15회 '메탈 해머 골든 갓 어워드에서 스웨덴 헤비 메탈 밴드 '사바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올해의 혁신 밴드 상'을 후원한다고 13일 밝혔다.
15회 '메탈 해머 골든 갓 어워드'는 전자 앰프 제작사 '오렌지 엠플리피케이션'의 후원으로 런던의 라이브 음악 공연장 ‘인디고 앳 더 O2’(indigo at The O2)에서 13일 개최한다. 전세계 헤비 메탈 밴드들이 참여하여 수많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행사다.
스웨덴의 유명 헤비 메탈 밴드인 사바톤은 역사적인 전쟁과 전투를 주제로 한 곡들을 부르는 밴드로 멤버들이 '월드 오브 탱크'를 자주 즐기는 것으로 팬들 사이에서 유명하다. 지난 2011년 '메탈 해머 골든 갓 어워드'에서 '올해의 혁신 밴드 상'을 수상했으며 워게이밍이 해당 부분을 후원했던 2012년에도 후보에 오른 바 있다.
워게이밍과 월드 오브 탱크는 올해를 시작으로 사바톤을 비롯한 헤비 메탈 밴드들과의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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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게이밍의 막심 츄발로프 월드 오브 탱크 마케팅 매니저는 "멤버들 개개인이 월드 오브 탱크의 팬인 사바톤과 함께 협력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게임뿐 아니라 플레이 경험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음악에도 관심이 많은 전세계 팬들을 위해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사바톤의 리드 싱어 요아킴 브로덴은 “그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미친 역사적 사건들에서 영감을 얻어 음악을 만들어 왔다."며 "'월드 오브 탱크' 역시 역사적인 전쟁에 대해 배우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게임이기에 멋진 파트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