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는 현대백화점 신촌점에 개설됐던 ‘LoL 팝업스토어(Pop-up Store)’에 총 4만 5천여 명이 방문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고 13읿 락혔다.
LoL 팝업스토어는 지난 4월 28일부터 6월 11일까지 약 50일 운영했다. 행사 기간 동안 일 평균 1천여 명, 주말에는 2천여 명이 방문하는 등 대성황을 이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오픈 첫날 팝업스토어 개장 2시간 전부터 플레이어들이 줄을 서서 입장을 기다리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또한 운영 기간 중 팝업스토어어를 찾은 방문객 중 여성이 1만 5천 여 명을 기록하는 등, 남녀 구분 없이 LoL 플레이어 모두가 게임 관련 콘텐츠를 즐기는 모습이 보여졌다.이색적인 시도도 다양했다. 우선 개장 첫날부터 인기 챔피언 ‘이즈리얼’ 넨도로이드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면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팝업스토어에 ‘소환사의 협곡’의 형상을 실제로 빚어낸 디오라마를 전시하여 풍성한 볼거리도 제공했다. 또 LoL을 소재로 만들어진 ‘메크 vs 미니언(Mechs Vs Minions)’ 보드 게임도 국내 최초로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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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5월 20일에는 ‘삼성 갤럭시 프로게임단’ 팬사인회를 열어 LoL 플레이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뿐만 아니라 연장 운영 기간 중에는 2014년 ‘LoL 월드 챔피언십’ 대회 현장에서 매진 행렬을 기록했던 ‘아리’ 넨도로이드 리패키지 버전을 출시하면서 방문객들을 더욱 즐겁게 해주었다.
라이엇 게임즈의 박준규 본부장(퍼블리싱부문)은 “서울에서 처음 마련된 LoL 팝업스토어에 열화와 같은 성원을 보내주신 플레이어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플레이어들과 눈을 맞추기 위한 라이엇 게임즈의 다양한 노력이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져 기쁘며, 앞으로도 더욱 좋은 경험을 제공해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