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 코리아(대표 이승현)는 리그오브레전드(LOL) 관련 작품을 창작하는 아티스트들을 위한 행사 ‘팬 크리에이터 서밋 2017’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라이엇 게임즈는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LoL 게임을 기반으로 한 작품들을 선보이며 플레이어들에게 또 다른 즐길 거리를 전하고,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하려 노력해왔다. 이번 행사는 평소 LoL에 애정을 가지고 창작 활동을 해 온 아티스트인 ‘팬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지식 교류와 공감의 장으로 최초로 개최됐다.
행사는 지난 10일 토요일 라이엇 게임즈 본사에서 웹툰, 일러스트, 영상, 피규어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활동하는 80여명의 팬 크리에이터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라이엇 게임즈 임직원과 외부 크리에이터들의 세션이 진행됐으며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참가자들 간의 활발한 교류가 이뤄졌다.
먼저 LoL 내 일러스트를 제작하는 미국 라이엇 게임즈 아트 팀 소속 진 고(Jean Go)의 세션이 진행됐다. 그는 최근 공개돼 화려한 디자인으로 인기를 끈 ‘우주 검객 마스터 이’ 스킨의 일러스트 제작 경험을 공유했다. 또한 라이엇 게임즈 법무팀에서는 창작 활동 시 알고 있어야 할 저작권에 대한 강연을 진행해,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또한 기존에 라이엇 게임즈와의 협업을 진행했던 휴래곤, 달파란, 규느 등의 작가들은 팬 크리에이터 세션에서 그동안의 창작 경험과 느낀 점을 공유해 자리에 참석한 여러 팬 크리에이터들의 공감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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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중에는 아이스 브레이킹, 그룹 미션과 시상, 퀴즈 이벤트와 경품 행사가 진행됐으며 행사 종료 후 회식을 통해 여러 팬 크리에이터들이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한편 라이엇 게임즈는 LoL 팬 크리에이터들의 작품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 왔다. 지난해 말에는 팬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LoL에서 영감을 받은 코스튬 플레이, 스태츄 피규어, 페이퍼 아트 등의 다양한 작품들을 제작, 자사 채널을 통해 소개했으며 최근에는 이즈리얼 넨도로이드 피규어 및 e스포츠 프로게이머 선수가 등장하는 애니메이션을 팬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제작해 화제가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