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워치OS4’

포토뉴스입력 :2017/06/07 11:40

  • ‘워치OS4’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바로 세 가지 ‘워치 페이스’다. (사진=씨넷)
  • 시리 페이스는 애플의 AI 비서 '시리'의 정보를 애플워치에 자동으로 표시해 준다. (사진=씨넷)
  • 어릴 적 많이 보던 만화경이 애플워치에 적용됐다. (사진=씨넷)
  • 사용자의 사진도 만화경으로 바꿔 볼 수 있다. (사진=씨넷)
  • 토이 스토리 캐릭터도 추가됐다. (사진=씨넷)
  • 워치OS4에서 운동 부분의 개선은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사진=씨넷)

애플이 지난 5일(현지시간) 열린 세계개발자회의(WWDC) 2017에서 새로운 애플워치 운영체제(OS) '워치OS4'를 발표했다. 애플은 새로운 워치OS4를 오는 가을 정식으로 배포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통해 스마트워치 강자로서의 입지를 더 단단히 할 전망이다.

IT매체 씨넷은 6일 애플이 발표한 워치OS4의 기능을 사진으로 모아서 소개했다.

새로워진 애플워치 운영체제 ‘워치OS4’가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바로 ‘워치 페이스’다. 새롭게 바뀐 워치 페이스는 3개의 형태로 제공될 예정으로, 첫 번째는 시리 기반의 시리 페이다. 시리 페이스는 시간과 장소에 따라 인공지능 비서 ‘시리 정보’를 애플워치 화면에 자동으로 표시해 주게 되며, 시리와의 자유로운 연동도 눈길을 끈다.

두 번째 워치 페이스는 어린 시절 많이 보던 만화경 모습을 적용한 만화경 페이스(Kaleidoscope face)다. 여러 가지의 만화경 페이스가 제공되며, 사용자의 사진도 만화경 페이스로 만들 수 있다.

마지막으로, 기존에 제공되던 미키마우스 캐릭터 외에 인기 만화 캐릭터 ‘토이 스토리’ 캐릭터가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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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치OS4에서는 애플 뮤직 앱이 업데이트됐고, 또, 새로워진 피트니스 기능이 추가됐다. 워크아웃 앱에서 새로운 인터페이스와 고강도 운동 기능이 추가됐고, 실제 피트니스 센터에서 운동량을 제대로 측정하기 위해 애플워치 센서 외에도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타 헬스기구와 연동할 수 있게 했다.

또, 운동을 시작하면 적합한 음악을 찾아서 재생해 주거나 저녁이 되면 개인이 목표로 세워둔 운동량 목표를 알려 주는 등 개인화 서비스를 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