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 초음파 등 피부미용 의료기기 전문기업 원텍(대표 김정현)은 세 가지 레이저 모드를 이용해 혈관성 질환, 색소, 탄력 치료에 사용하는 신제품 ‘브이레이저(V-Laser)’가 식약처(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판매허가를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브이 레이저’는 혈관, 색소, 탄력 치료를 목적으로 개발한 기기다.
롱펄스(Long Pulsed) KTP 532nm와 롱펄스엔디야그(Nd:YAG) 1064nm 파장을 이용, 피부 혈관과 색소질환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또 별도로 특화한 1064nm 파장은 모세혈관확장증, 안면홍조, 여드름홍조 및 피부 재생에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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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피부 깊은 곳에서 얕은 곳까지 모두 시술이 가능, 여러 가지 피부 문제를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면서 “아직 국내에서는 동종 외국산 장비에 대적할 만한 장비가 없어 고가 외산 장비에만 의존해 왔는데 이번 ‘브이 레이저’ 출시는 부담스러운 장비 가격과 사후 서비스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병의원에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정현 원텍현 대표는 ‘브이 레이저’에 대해 “장비를 직접 사용할 의사들에게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개발에 반영, 충분한 제품 경쟁력을 확보했다”면서 “출시와 동시에 교체수요를 집중 공해 빠르게 시장에 안착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