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 코리아(대표 이승현)는 리그오브레전드(LoL) 팝업스토어를 통해 ‘아리 넨도로이드 리패키지’ 상품을 2일부터 11일까지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아리 넨도로이드는 지난 2014년 한국에서 열린 LoL 월드 챔피언십 현장에서만 판매됐던 상품으로, 귀여운 디자인과 높은 퀄리티에 연일 매진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라이엇 게임즈는 아리 넨도로이드에 대한 많은 플레이어들의 관심에 힘입어 리패키지 버전을 내놓게 되었다 설명했다.
아리 넨도로이드 리패키지 버전은 패키지 색상이 크림색으로 변경된 버전이며, 기존 버전과 구성품이나 고유번호(No. 411)등은 동일하다. 해당 상품은 현대백화점 신촌점 지하 2층 ‘팝스트리트’에 마련된 신촌 LoL 팝업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지난 4월 28일부터 한시적 운영을 시작한 신촌 LoL 팝업스토어는 판교, 부산에서의 시도에 이어 3번째로 마련된 LoL 팝업스토어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이즈리얼 넨도로이드’ 상품이 최초 공개, 판매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외 일일 100개만 한정 판매되는 ‘미스터리 박스(피규어, 인형, 액세서리가 무작위 1종씩 포함된 패키지) 및 LoL을 소재로 만들어진 보드게임 ‘메크 vs 미니언’(Mechs Vs Minions) 등의 상품도 인기를 모았다. 지난달 25일까지의 집계 기준, 누적 3만 3천 여명의 방문객이 이어졌다.
또 삼성 프로게임단 선수들의 사인회가 마련됐던 지난달 20일에는, 하루에만 총 3천 여명의 팬과 LoL플레이어가 팝업스토어를 방문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이용자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11일까지 스토어 운영을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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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퍼블리싱 본부를 총괄하고 있는 박준규 본부장은 “LoL 팝업스토어에 대한 플레이어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연장 운영 기간 동안 ‘아리 넨도로이드 리패키지’ 상품 또한 팝업스토어를 통해 선보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플레이어 여러분과 온/오프라인에서 공감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러 노력들을 계속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촌 LoL 팝업스토어는 6월 11일까지 현대백화점 신촌점 지하 2층 ‘팝스트리트’에서 매일 오픈되며, 백화점 휴무일에는 운영이 제외된다. 팝업스토어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이고, 아리 넨도로이드 리패키지 상품의 경우 팝업스토어 운영 기간 중 총 판매수량에 따라 조기 매진될 수 있다. 또 향후 아리 넨도로이드 리패키지 상품에 대한 온라인 판매도 진행될 예정이나, 아직 구체적 일정 등은 확정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