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닷컴(대표 조규곤)은 최근 미국 금융기관 대상으로 관련법규를 준수하는 방안을 소개했다고 1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달 미국 뉴욕 주 로체스터, 버팔로, 뉴욕 시에서 10여곳과 함께 로드쇼를 열었다. 시큐로닉스, 포네몬연구소,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 로리보험사 등 10여곳과 함께 진행했다. 최근 강화된 사이버보안 규정 준수를 위한 가이드라인과 대응책을 제시했다.
뉴욕 주는 지난 2월 '뉴욕 주 금융기관에 대한 사이버 보안 규정(NYCRR 500)'을 발표했다. NYCRR 500은 지난 3월 시행에 들어갔다. 사이버위협 대응을 위해 강화된 규정을 담았다. 규정 강화에 따라 은행, 보험사 등 금융기관이 중요 데이터 암호화, 접근통제, 감사, 파일 폐기 등 데이터 중심 보안 방안이 주요 조치로 요구되고 있다.
포괄적이었던 다른 미국내 보안규제와 달리 구체적인 조치방안이 언급됨에 따라 이를 준수하기 위한 뉴욕 주 금융권 대응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고 파수닷컴은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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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곤 파수닷컴 대표는 "(강화된 규정은) 뉴욕 주를 시작으로 미국 전체로 확산될 가능성이 커 관련 시장이 성장할 것이라 예상한다"며 "미국내 지점을 확대하고 있는 국내 금융권에서도 관련 내용을 올바로 인지하고 적절한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파수닷컴은 오는 12일부터 미국 메릴랜드에서 열리는 가트너 보안 및 위험관리 서밋 2017에 참가해 규제 대응 전략을 소개하고 엔터프라이즈DRM, e데이터매니저, 리스크뷰 등 NYCRR 500 컴플라이언스 대응 데이터보안 제품을 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