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이용자가 기다려온 대결 모드가 올 여름 추가될 전망이다.
나이언틱의 마티유 드 파예트 전략 파트너십 담당 부사장은 브라질 IT전문매체인 오글로브와의 인터뷰를 통해 올 여름부터 이용자 간 대결(PvP) 모드를 추가할 계획이라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
PVP 모드의 정확한 플레이 방식에 대해서는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이용자 간 일대일 방식으로 대결이 치러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일부 외신은 나이언틱이 지난 주 조만간 체육관을 점검할 것이라고 밝힌 공지가 PvP 모드를 추가하기 위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나이언틱은 전설의 포켓몬 캐릭터도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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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포켓몬 역시 어떤 캐릭터가 추가될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현재 포켓몬고에는 1세대와 2세대 포켓몬만 등장하는 만큼 이와 관련된 전설의 포켓몬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세대 전설의 포켓몬으로는 뮤, 뮤츠, 칠색조 등이 있다.
관련 업계에서는 이용자가 기다려온 대결 모드가 업데이트 되면서 그동안 콘텐츠 부족으로 하락세를 겪던 포켓몬고가 반등에 성공할지 관심을 가지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