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 패션 전문 코너 ‘패피 더 라이브’ 오픈

토요일 오후 10시30분, 최신 패션 트렌드 소개

유통입력 :2017/05/26 10:43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이 27일 오후 10시 30분 신규 패션 전문 프로그램 '패피 더 라이브'를 선보인다.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30분부터 총 150분 간 진행되며, 최신 패션 트렌드를 소개하고 시즌 패션 상품들을 선보인다.

패피 더 라이브는 연령대별로 타깃을 세분화해 폭넓은 고객층을 확보하고, 패션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올해 초부터 기획하게 됐다. 프로그램명은 옷을 좋아하고, 패션에 관심이 많은 '패션피플'의 약자인 '패피'와 라이브방송 '더 라이브'를 합쳐 선정했다. 즐기는 패션, 문화로서 패션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생생한 패션 이야기를 전하며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홈쇼핑 업계 최초로 연령대별로 타깃을 분류해 프리미엄 패션(1부), 최신 트렌드 패션(2부) 등 1, 2부로 나눠 진행한다. 타깃 세분화로 연령대에 적합한 상품들을 제안하고, 최신 패션 정보와 스타일 팁을 고객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롯데영플라자, 롯데백화점 등 오프라인에서 인기가 높은 브랜드를 집중 편성해 패션 차별화, 고급화 전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진행은 롯데홈쇼핑 4명의 대표 쇼호스트가 1, 2부로 나눠 담당한다. 첫 방송인 이달 27일 오후 10시 30분부터 총 75분간 진행되는 1부에서는 업계 최장수 패션 프로그램 'TV속의 롯데백화점'을 10년간 진행해 온 베테랑 이수정 쇼호스트와 트렌드 상품을 집중 소개하는 패션 전문 프로그램 '플레이샵'의 하은수 쇼호스트가 판매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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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프로그램 출시를 기념해 생방송 중에 이수정, 김현우 쇼호스트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패피 더 라이브 출시 배경, 생방송 준비과정, 해당 상품 정보 등 현장 분위기를 고객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 리얼 패션 라이브 영상 등 방송과 SNS를 넘나드는 콘텐츠를 기획해 고객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 유혜승 방송컨텐츠부문장은 "홈쇼핑 업계에서 이례적으로 프라임타임 시간대에 연령대별로 타깃을 세분화해 1, 2부로 나눠 패션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됐다"며 "판매상품부터 최신 패션 정보, 진행방식까지 타깃에 맞게 운영함으로써 맞춤형 쇼핑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